더프리뷰성수

THE PREVIEW ARTFAIR

Discover, Connect, Engage 


 ‘미리보기’를 의미하는 ‘더프리뷰(The Preview)’ 는 '새로운 갤러리, 작가, 작업을 가장 먼저 소개하는 교류의 장' 으로 미술시장의 세 중심축 (작가, 갤러리, 컬렉터)이 만들어내는 패러다임 변화와 세대 전환에 발맞춘 새로운 아트페어(art fair) 입니다. 

 신생 전시공간들을 한 곳에 모으고, 이들을 컬렉터-후원자(patron)-갤러리와 연결해 기성 미술시장과의 접점을 만들고 이를 통해 미술시장 생태계 확장을 도모합니다. 이들 기획자들이 소개하는 다양한 스펙트럼의 작업들이 함께 만들어내는 새로운 에너지는 다른 곳에서는 흔히 접하지 못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입니다. 

 또한, 새로운 세대의 컬렉터들이 동시대 창작자들의 작업 활동을 서포트하고 이를 통해 세대간 연대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며, 오늘날 예술의 가치와 경제성을 구성하는 것에 대한 대화를 넓히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기 간

4월 20일(목) ~ 4월 23일(일)

  

VIP 프리뷰 

 4월 19일 (수) 15:00 ~ 21:00 

일반관람

 4월 20일(목) ~ 4월 23일(일)


시 간

 목~토 : 11:00 ~ 19:00 

 일 : 11:00 ~ 18:00 


장 소

 성수동 S-Factory D동


지 도

OBJECTHOOD

감정의 풍경

부산에 거점을 둔 ‘오브제후드 갤러리’는 순수한 사물의 개념을 이해하고 해석하여 작품 활동을 이어나가는 국.내외 신진작가들의 작품세계를 소개한다. 회화 작품 뿐 아니라 조각, 공예, 영상 등 다채로운 작가들의 작품활동을 재조명하고 선보이는 기획전시를 매년 분기별로 진행한다. 


2023 <더프리뷰 성수> 에서는 오브제후드가 기획한 ‘감정의 풍경’ 전시를 선보인다.


감정의 풍경

우리는 살아가며 수많은 감정을 마주하며 살아갑니다. 그 많은 감정들을 우리는 어떻게 대처하고 있나요? 타자와의 관계를 맺어가며 살아가는 현대 사회에서 감정은 타인을 그리고 스스로를 이해하기 어려운 수단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여기, 일상 속을 살아내며 직면한 감정들을 각자만의 방식으로 표현해낸 작가들이 있습니다. 다양한 감정을 표현해낸 회화 작품을 통해 타인을 좀더 이해하고 감정을 헤아릴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부스 넘버

Booth No. B30 

(3층)

MINZO KING

민조킹

보수적인 한국 사회에서 남녀의 사랑, 특히 육체적인 사랑을 주제로 한 솔직한 작품을 선보이며 많은 이들의 응원과 공감을 얻고 있다. 분명 야하지만 야하지 않고 사랑스러운 그녀의 그림들은 늦은 밤 좋아하는 사람들과 술자리에서 나눈 은밀한 이야기, 흔한 듯 보이지만 각자에게는 소중하고 특별한 연애의 추억을 떠올리게 해준다.

Min Kyung Hee

 민경희

작가는 사람과 감정에 관심을 두고 대화나 장면 그 속에서 느껴지는 미세한 감정, 상상하고 가공된 이야기들, 알 수 없는 공허감 등 쉽게 지나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의미를 포착하여 표현하는 작가이다. 사람에 대한 기본적인 관심과 나아가 관계에 대해 탐구한다.

Choi Gwang Ryeol

최광렬

작가는 포비즘의 색채와 자유로운 형태에 영감을 받아 사진, 영화,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담한 방식으로 룰을 깨고 개성을 드러내는 인물들에 주 목하며 마주한 흥분, 설레임, 당황스러움이 내적으로 변질되기 전 화폭에 화려 한 색감과 패턴으로 담아낸다.

Park Ji Young

박지영

다수의 서적을 출간하고, 소설, 에세이, 매거진 등의 일러스트, 영화 포스터, 음반 아트 작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 활동을 하고 있다. 작가는 정글같은 매일을 견디고 있는 응원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안식을 제공한다. 자연 속에서 변화되는 빛과 풍경,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 기를 그리며 평범한 일상이 조금 더 행복해질 수 있다는 사실을 많은 이들과 함께 나누며 공감과 위로를 전한다.

Song Su Min

송수민

작가는 자연과 자연재해처럼 서로 상반된 의미를 지닌 형상들을 조형적 유사성으로 묶으며 새로운 맥락 을 가진 낯선 장면을 회화로 표현하고 있다. 작업과정에서 하나의 작품을 그리고 다음 캔버스로 넘어갈 때 이미지를 꼬리물기를 하며 증식시키듯 그려나간다.

Ju Yu Jin

주유진

작가는 현시대가 어떤 시대보다도 이미지의 다양성과 가능성이 넘쳐나는 시대임을 인식하며, 시대를 살아가는 개인이 고유한 실존을 어떻게 이룰 수 있는지를 고민한다. 고유한 실존은 감각적 경험의 내적차원에서 일어나며, 그 내부는 저마다 다른 풍경을 갖는다고 믿는다. 작가는 그 내밀한 풍경에 대해 몽상하고 연구하며 상징들을 찾아내 색과 선으로 시각화 한다. 캔버스에 구성된 그 풍경들은 실존의 다채로운 모양에 대한 가능성을 꿈꾸게 한다.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블로그
floating-button-im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