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jecthood(오브제후드)”는 미니멀리즘에서 등장한 개념으로, 이는 보통 ‘사물성, 물체성, 대상성’으로 번역되며, 이것이 의도하는 바는 사물의 불필요한 요소들을 제거하고, 사물의 본질, 재료 자체의 성질을 중요하게 생각하여, 비모방적이며 비 재현적인 작품을 제시하고자 함에 있다.

부산에 거점을 둔 ‘오브제후드 갤러리’는 순수한 사물의 개념을 이해하고 해석하여 작품 활동을 이어나가는 국.내외 신진작가들의 작품세계를 소개하고,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네 삶의 여유와 휴식을 선사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 역할을 하고자 문을 열었다.

서울과 부산을 비롯하여 국내. 외 각 지역에서도 온라인으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예술을 사랑하는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하여 다채로운 테마와 작품을 통해 고객들과의 만남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