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 이현우(Li Hyun Woo)
ARTWORK Container
EDITION 2024
MATERIAL Oil on canvas
SIZE 53 x 45(cm)
이현우| Li Hyun Woo
이현우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조형예술과 예술사, 전문사를 졸업했다.
작가는 일상 속 의외성을 가진, 단순하지만 특별한 화면 조형과 풍경으로부터 색과 면이 만들어내는 리듬과 추상성에 주목한다.
'일상이 회화로 전환되는 순간'을 포착하여 그만의 정제된 회화적 언어로 풍경에 온도과 질감을 부여한다.
<Driver’s High>(2023) 별관, <Flint>(2022) 이목갤러리, <오후 서너 시, 벽과 벽 사이>2019 누크갤러리 등에서 개인전을 했으며 <두 비트 사이의 틈>(2022) 금천예술공장, <untact>(2020) P21, <시선의 감정>(2020) 예술의 시간, <트윈 픽스>(2016) 하이트컬렉션 등 다양한 그룹전에 참여했다. 레지던시 대전 테미 예술창작센터에 입주(2024) 했으며 서울문화재단 온라인미디어지원사업(2020), 예술작품지원사업(2019) 등에 선정되었고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인천 미술은행 등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운전을 시작하며 생활반경이 넓어지고 눈에 들어오는 풍경에 변화가 생겼다.
도로 위로 그려지는 여러 형상들과 리듬을 주목하며 더 멀리, 다양한 것을 보고자 했다.
걸으며 마주했던 장면들보다 훨씬 속도감과 리듬감이 더해졌으며 나아가 물, 모래와 같은 일렁이는 표면을 그리게 됐다.
평평하지 않은 표면 위로 그려지는 여러 모양들은 훨씬 자유분방한 표현을 가능케했다.
그 후 일상으로 돌아와 주변을 돌아보니, 멈춰 있던 장면들 역시 빛과 바람이 쌓여 일렁이는 느낌을 발견할 수 있었다.
특히 최근 지붕이라는 소재를 새로운 면으로 주목하고 있는데,
바닥과 벽과는 또 다른 기울기를 만들며 지붕 위로 그려지는 여러 물결은 도심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파도와 같은 인상을 준다.
- 작가 작품설명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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