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희| Min Kyung Hee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는 민경희입니다.사람과 감정에 관심을 두고 대화나 장면 그 속에서 느껴지는 미세한 감정, 상상하고 가공된 이야기들, 알 수 없는 공허감 등 빠르게 지나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의미를 포착하여 그림으로 표현 하고 있습니다. 2015년부터 작업을 시작하여 2017년에 그동안의 작품을 담은 에세이 <별일 아닌 것들로 별일이 됐던 어느 밤>을 출판하였습니다. 이후 왕십리에 있는 어나 더 바운더리라는 공간에서 <이제 보여 드려야 할 시간>첫 개인전을 열게 되었고 UN 난민기구 주거지 캠페인에 난민보호 활동 작품을 출품하여 참여했습니다. 2019년엔 광주 비엔날레 기념전 단체전에 참여했습니다. 이 전시에서는 시각 예술에서 ‘무위’ 는 어떻게 표현되는지, 태도로서 ‘물이 되는 것’ 에 대해 ‘관계’의 작용인지 미술적인 관점으로 논의하고자 하는 시도를 했습니다. 이후 인간만이 가장 고차원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사유’라고 정의를 내리고 서촌에서 <사유의 공간> 이라는 기획전을 열었습니다. 이어 이야기를 계속해 나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속 가능한 이야기> 라는 개인전을 연남 갤러리에서 열게 되었습니다.그동안의 생각들이 담긴 두 번째 책 <난 너의 모든 것을 닮고 싶은 사람> 에세이를 이듬해 출간하고 바로 미국을 가게 됩니다. 뉴욕에서 느꼈던 분주함과 객창감을 느끼며 기댈 곳 없지만 ‘집’이라는 공간에서 느낀 아늑함을 서울에 돌아와 빈티지 가구를 파는 가게 와 협업을 하며 가상의 인물을 만들어 놓고 아늑한 방을 기획한 전시 <토마스의 방 _브루클린에서> 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직후 코로나가 시작되며 일상이 바뀌게 된 우리에게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자 롯데 갤러리 일산점에서 <소중한 것들>이라는 개인전을 열게 되었고, 서울 시립 미술관 SEMA 창고에서 시민큐레이터 지원 사업으로 <오늘도 나는 일기를 쓴다> 단체전에 참여하기도 하였습니다. 사람에 대한 기본적인 관심과 나아가 우리가 왜 이런 감정을 느끼고 있는지 관계란 어떤 것인지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작품을 끊임없이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Career2017 <별일 아닌 것들로 별일이 됐던 어느 밤> 출판2018 <이제 보여 드려야 할 시간>, Another Boundary, 서울2018 <사유의 공간>, 핀란드프로젝트, 서울2019 광주 비엔날레 기념전 <Be Water My Friend> 단체전 참여2019 '지속 가능한 이야기' 展(A Sustainable Story), 연남갤러리, 서울2019 <난 너의 모든 것을 닮고 싶은 사람> 출판2020 <토마스의 방 _브루클린에서>, 위클리캐비닛, 서울2020 <소중한 것들>, 롯데갤러리 일산점, 서울2020 <오늘도 나는 일기를 쓴다> 단체전 참여, 서울시립미술관 SeMA창고, 서울2022 <우리의 시간_난 너의 모든 것을 닮고 싶은 사람>, 오브제후드, 부산2022 <Together:함께> JUNECI x KYUNG HEE MIN collaboration,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서울 CONTACT EMAIL alsrod0015@gmail.comINSTAGRAM @page_737